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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공주' 남주혁-김슬기, '상속자들' 패러디 "나 너 좋아하냐"



[OSEN=정유진 기자] '잉여공주' 남주혁이 김슬기와 함께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극본 지은이, 박란, 김지수 연출 백승룡) 최종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안혜영(김슬기 분)과 빅(남주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빅은 안혜영에게 "고백에 대한 답을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가 진지해지는 게 부담스러웠던 안혜영은 "동생으로 딱 좋다. 막내 동생. 까불지 말고 술이나 먹으러 가자"고 말했고 빅은 "내가 왜 동생이냐? 내가 왜 누나 동생이냐? 선 긋지 마라. 확 넘기 전에. 난 진심이었으니까 없던 일로는 못한다"고 말했다.

결국 안혜영은 빅의 고백을 거절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안혜영의 마음은 빅이 소개팅을 한다는 말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는 소개팅 제안을 받는 빅의 모습을 보고 달려가 "안혜영이 박대박한테 궁금한 게 하나 생겼다"며 "혹시 나 너 좋아하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빅에게 "사귀자. 대신 애들한텐 비밀로 하라"고 했고 빅은 "됐다 난 마음 다 접었다"며 돌아섰다. 안혜영이 당황한 사이 빅은 다시 돌아와 "나도 한 번 튕겨봐야지. 나도 여자친구 생겼다"며 행복해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나 너 사랑하냐"는 '상속자들'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대사. 두 사람의 대화의 배경음악으로는 '상속자들'의 OST가 나와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한편,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돼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희로애락을 웃프게(웃기고 슬프게) 그려낸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 당초 14회로 편성됐으나, 10회로 조기종영이 확정돼 이날 최종회가 방송됐다.

eujenej@osen.co.kr

<사진> '잉여공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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