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사진] 현대•기아차 R&D 모터쇼에서 전시되고 있는 신차 아슬란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 10월 15일~18일 남양 연구소에서 ‘2014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OSEN=화성, 강희수 기자] “자동차 속이 궁금한 분들 오세요.” 현대•기아차가 18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 열고 있는 R&D 모터쇼의 구호다. 

일반적인 모터쇼가 신차 출시와 미래형 콘셉트카 제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R&D 모터쇼는 자동차의 세부적인 구성에 무게가 가 있다. 또한 한 자리에서 비슷한 차급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한꺼번에 비교하며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다 보니 주된 관람객도 자동차업계 종사자들과 자동차나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다. 물론 알찬 콘텐츠들이 많아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얻어 갈 것이 풍성하다. 

현대•기아차가 현대차그룹 기술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여는 행사는 그래서 타이틀이 ‘2014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이다. 협력사와 엔지니어들에게 신기술을 알리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라는 의미를 모터쇼에 담은 행사다.

경쟁차량 비교 전시뿐만 아니라 협력사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도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협력사에서 개발한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로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세계 각국의 완성차들을 비교 분석해 전시하는 ‘R&D 모터쇼’로 구성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R&D 협력사 테크 데이’ 에서는 1ㆍ2차 협력사 36개사가 샤시ㆍ의장ㆍ차체ㆍ전자ㆍ파워트레인ㆍ환경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한 17건의 세계 최초 신기술, 23건의 국내 최초 신기술, 7건의 현대•기아차 최초 신기술 등 총 47건의 신기술이 소개됐다.
 
‘R&D 모터쇼’는 올해로 벌써 11회째를 맞는다. ‘동반성장과 소통’을 주제로 완성차 84대와 절개차량•차체골격•플랫폼 12대를 비롯해 친환경, 연비 위주의 신기술들을 전시했다.

이번 ‘R&D 모터쇼’는 경소형, 준중형, 중대형, 대형, RV, 맞춤 제작, 상용, 친환경차 및 연비 관련 양산 신기술 등으로 구역(zone)을 구분해 차급별 비교가 용이하도록 전시함과 동시에 키즈(또봇)존, 포토존 등의 구역을 마련해 학생이나 가족(일반)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기아차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쏘울 전기차,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3대 차종을 절개한 후 각각 해당 차종의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세타2 개선 2.4 GDI 엔진, R-2.2 유로6 디젤엔진, 탄소섬유 차체 프레임 등의 친환경 전시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R&D 모터쇼’는 무료 관람이다.

100c@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