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두기' 닐 패트릭 해리스, 87회 아카데미 사회자 낙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0.16 15: 35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가 제 87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의 진행자로 낙점됐다고 버라이어티지가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니상과 에미상 진행자로도 활약한 바 있는 닐 패트릭 해리스가 오는 2015년 2월 22일 열리는 제 87회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 사회자로 선정됐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진행을 맡게 된 소감을 재치있게 밝혀 눈길을 끈다. 그의 '버킷 리스트' 중 이루지 못한 마지막에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Host the oscars)'가 씌여져 있고, 전화를 받은 그는 웃으며 이를 체크한다.

닐 패트릭 해리스는 드라마 '천재소년 두기' 두기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영화 '비스틀리', '밀리언 웨이즈', '나를 찾아줘'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6년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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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틀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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