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 10일째 박스 1위...신민아 첫 영화 흥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18 08: 21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0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8만 5,50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3만 1,24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8일 개봉 이후 10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게 됐다.

하지만 오는 23일,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와 '레드카펫', 그리고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 등 다양한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어 '나의 사랑 나의 신부' 1위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박중훈 故최진실이 주연을 맡은 이명세 감독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한편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이 지난 17일 하루 동안 5만 5,60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7만 4,890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제보자'가 17일 하루 동안 4만 2,06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42만 7,097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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