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덴마크오픈 준우승...손완호, 남자단식 준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20 07: 41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2연패의 꿈이 정상 문턱에서 좌절됐다.
이용대-유연성은 20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서 장난-푸하이펑(중국)에게 0-2(13-21, 23-25)로 패해 준우승했다.
이로써 이-유 듀오는 지난 8월 세계개인선수권대회와 9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또 한 번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세트서 13-21로 완패한 이-유 듀오는 2세트서 듀스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끝내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한 손완호(김천시청)도 세계랭킹 2위이자 올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를 제패했던 천룽(중국)에게 0-2(19-21, 22-24)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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