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양요섭, 장현승에 "나에게 고마워했으면"..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20 10: 10

그룹 비스트 양요섭이 멤버 장현승을 향해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양요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멤버인 장현승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며 "앞으로 울어줬으면 좋겠고 고마운 마음 가져줬음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요섭은 “현승아 기억 하니?” 라면서 “기광이가 나를 살렸듯 내가 너를 살렸다. 너가 이곳저곳 오디션 보며 전전긍긍 할 때 오디션 자리 알아봐 준 거 나다”라고 자신을 어필했다. 이에 장현승을 향해 엎드려 절 받듯 감사의 마음을 원했던 것.

또한 이날 녹화에는 강력계 형사가 남편이여서 고민인 4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남편은 부산에서 으뜸가는 형사지만 형사 아내로 사는 건 정말 갑갑하다. 뭐 하나만 걸려도 증거자료 내밀며 취조를 하고, 방범용 CCTV는 내 감시카메라가 됐다. 범인이나 잡지, 나한테 왜 이러냐“며 고민을 털어놨다.
비스트가 출연하는 '안녕하세요'는 오늘(20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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