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베일, 엉덩이 부상으로 리버풀전 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20 20: 55

레알 마드리드의 우측 날개 가레스 베일(25)이 엉덩이 부상으로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베일이 엉덩이 부상을 입어 리버풀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웨일스 국가대표인 베일은 지난 14일 키프러스와의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 조별리그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경기 후 엉덩이 근육에 통증을 호소하며 값비싼 대가를 치렀다.

레알은 오는 23일 리버풀 원정길에 올라 UCL 조별리그 3차전을 벌인다. 26일엔 안방에서 FC 바르셀로나와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베일의 부재 속 안첼로티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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