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치-전광인 쌍포 폭발' 한국전력, LIG 3-1 꺾고 개막 첫 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20 21: 03

한국전력이 LIG손해보험 원정길서 개막 첫 승을 거뒀다.
한국전력 빅스톰은 20일 오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와의 경기서 3-1(22-25, 25-16, 25-18, 25-20)로 역전승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 3, 4세트를 내리 따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의 기쁨을 누렸다.

쥬리치가 24득점, 전광인이 22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LIG는 에드가가 23점으로 분전했지만 김요한(13점)의 저조한 공격성공률(33.33%)에 발목이 잡혀 패배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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