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비니에 민낯 뿔테안경..'귀여운 칸의 여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0.21 14: 13

배우 전도연이 여전한 동안 민낯을 자랑했다.
전도연은 지난 2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 VIP 시사회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전도연은 이날 검은 비니에 뿔테 안경을 쓴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 편안한 멋을 자랑했다. 민낯에 가까움에도 반짝 반짝 빛나는 미모로 트레이드 마크인 귀여움을 과시했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설경구, 박해일이 주연을 맡았다.
이날 VIP시사회에는 전도연 외에도 정재영, 유연석, 고수, 박유천, 박유환, 김재중, 강혜정, 정석원, 여진구, 라미란, 박주미, 조안, 오승현, 우희진, 함은정, 송새벽, 오광록, 고경표 등 최고의 스타들과 더불어 이창동 감독, 이준익 감독, 김지운 감독, 장준환 감독, 허진호 감독,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한편 전도연은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 '무뢰한', 이병헌-김고은과 함께 출연한 '협녀:칼의 기억'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최근 공유와 함께 하는 영화 '남과 여'의 캐스팅 소식도 알렸다. 지난 5월에는 제 6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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