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램파드, 맨시티와 3월까지 임대 기간 연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0.25 08: 37

프랭크 램파드(맨시티)가 영국에서  더 활약하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첼시에서 13년 동안 활약한  램파드는 지난 7월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팀인 뉴욕 시티 FC에 입단했다.
하지만 뉴욕시티는 2015시즌부터 MLS에 합류하는 구단이라 올해 하반기에 공식 경기 일정이 없다. 따라서 뉴욕시티는 램파드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로 6개월 간 임대를 보냈다.

지난 2001년 웨스트햄에서 첼시로 이적한 램파드는 649경기에 출전해 211골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A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라는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첼시에 임대된 후에도 램파드는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따라서 일각에서 임대기간이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5일(한국시간) 가디언은 "램파들의 원 소속팀인 뉴욕 시티가 1월 전지훈련을 영국 맨체스터로 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 시티가 방문할 곳은 맨시티의 새로운 훈련장인 시티 풋볼 아카데미.
가디언은 "만약 뉴욕 시티가 맨시티를 방문하게 되면 램파드도 3월까지 임대 기간이 연장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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