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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싸우는 얼굴 됐다" 한신 감독의 우승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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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와다 유카타 한신 타이거즈 감독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일본 시리즈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센트럴리그 2위 한신은 히로시마와 요미우리를 연달아 격파하며 일본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25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데일리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와다 감독은 선수들의 표정에서 우승을 예감했다.

그는 "2일간 떨어져 있었지만 선수들이 싸우는 얼굴이 됐다. 보고에서도 기압이 들어간 연습을 할 수 있다고 들었지만 클라이맥스 스테이지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신문은 "와다 감독이 최종 결전을 하루 앞두고 가슴에 안고 있었던 불안 요소는 날아갔다"고 전했다.

와다 감독은 1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 대결이 포인트다. 모든 건 아니지만 고시엔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건 고마운 일이다. 기세를 이기는 방법에서 첫 경기를 잡도록 하겠다".


1차전에 선발 출격하는 에이스 랜디 메신저에 대한 믿음 또한 한결같다. "도전 정신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싸우고 싶다"는 게 와다 감독의 말이다.

무엇보다 센트럴리그 2위팀이 일본 시리즈까지 진출했으니 그야말로 잃을 게 없다. 이에 와다 감독은 "센트럴리그 대표로서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하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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