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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패배' 엔리케, "수아레스 선발은 옳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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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수아레스 선발은 옳은 결정이었다".

FC 바르셀로나는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원정경기서 1-3으로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8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무실점 기록을 마감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또 레알 마드리드에게 승점 3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 그리고 우리는 최선을 다해 임했다"면서 "패배를 했지만 앞으로 더 중요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반 4분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페널키틱을 내주며 부담이 생겼다. 결국 후반서 2골을 더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다. 

특히 이날 엔리케 감독은 루이스 수아레스 출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엔리케 감독은 "엘 클라시코가 복귀전이 됐다.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그를 출전 시킬 수밖에 없었다. 수아레스도 열심히 뛰었다. 승리를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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