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끝없는사랑', 오늘 종영..황정음vs정웅인 승자는?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박정선 기자]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이 오늘(26일) 종영한다.

'끝없는 사랑'은 오늘 방송되는 37회로 막을 내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랫동안 드라마를 이끌어온 서인애(황정음 분)와 박영태(정웅인 분)의 대결 또한 끝이 날 예정이다.

앞서 '끝없는 사랑'은 종영을 앞두고 초스피드 전개를 보였다. 영태와 함께 또 다른 악의 축인 민혜린(심혜진 분)은 법이 아닌 하늘의 심판을 받았다. 악성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던 것. 또한 다투기만 했던 형제 한광철(정경호 분)-한광훈(류수영 분)도 서로를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이제 남은 것은 인애와 영태가 벌일 최후의 전쟁이다. 인애가 특별검사보로 임명돼 영태를 법정에 세웠고, 인애의 복수는 영태의 몰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끝없는 사랑'은 '흥행 여왕' 황정음의 드라마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역사를 관통하는 이야기의 스케일과 믿고 보는 조연들의 모임으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그 과정은 험난했다. 시청률은 저조했고, 회차가 지날수록 '끝없는 사랑'은 시청자에게서 멀어져갔다. 결국 이 드라마는 당초 기획됐던 40회가 아닌 37회로 조기종영하게 됐다.

한편,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는 한예슬, 주상욱 등이 출연하는 '미녀의 탄생'이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사진> SBS 제공.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