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아말 알라무딘을 아내로 맞이한 가운데 이탈리아 베니스에서의 결혼식 이후 한 번 더 웨딩파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조지 클루니와 아말 클루니가 결혼을 기념한 또 한 번의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6일, 영국 버킹엄셔에 위치한 호텔에서 파티를 열고 자신들의 결혼을 기념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아말의 부모님을 비롯해 신부 측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베니스에서 올린 결혼식보다 많은, 약 200여 명의 게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게스트 중에는 CNN의 할라 고라니, 전(前) 레바논 수상 사드 하리리 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의 수상들과 대사들 등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결혼식에 참석한 아말 측 지인은 "우리는 조지를 아말의 남편으로 맞이한 것에 대해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면서 "그를 환영하기 위해 오랜 여정에도 불구하고 영국에 와 파티를 함께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지 클루니와 아말 알라무딘은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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