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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총출동' 맨시티, 뉴캐슬에 0-2 완패... 리그컵 16강 탈락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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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불패(不敗)의 상징이었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주전 선수를 모두 투입하고도 완패하며 리그컵 16강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맨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피털 원 컵(리그컵) 16강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 스테반 요베티치, 에딘 제코, 야야 투레, 제임스 밀너 등 주전 선수들을 총동원하고도 안방에서 당한 패배라 충격은 두 배였다.

시작부터 불안했다. 전반 6분 만에 라이언 테일러가 로날드 아론스에게 올려준 크로스를 아론스가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연결하면서 맨시티는 이른 시간 0-1로 끌려갔다. 여기에 다비드 실바가 전반 9분 부상으로 교체되어 나가면서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실바 대신 사미르 나스리를 투입한 맨시티는 후반 들어 헤수스 나바스와 세르히오 아게로를 연달아 투입, 골을 노렸으나 후반 30분 오히려 쐐기골을 허용했다. 무사 시소코가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리고 멋진 골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방점을 찍은 것.

0-2로 끌려가게 된 맨시티는 총력을 다해 뉴캐슬의 골문을 노렸으나 성과는 없었다. 결국 맨시티는 몇 차례의 슈팅에도 불구하고 뉴캐슬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0-2 패배로 리그컵 16강 탈락의 굴욕을 맛보게 됐다.

costball@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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