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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오늘(31일) 3개월만에 공식석상..무슨 얘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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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이자 배우 설리가 영화 '패션왕'을 통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설리는 31일 오후 CGV 왕십리에서 진행되는 '패션왕'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 이후 약 3개월 간 활동을 쉬고 있었던 상황이라 그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석상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설리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의 활동중단 사실을 전하며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패션왕'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같은 반 얼짱 소녀와 어울리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소년 우기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업의 정석', '선물' 등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6일 개봉.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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