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풋풋한 섬마을 로맨스 예고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31 08: 10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가 풋풋한 섬마을 로맨스를 예고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지난 29일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극중 이종석은 특별한 재능을 숨긴 택시기사 출신의 사회부 기자 최달포 역을,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최인하 역을 맡았다. 달포의 어린 시절 사건으로 인해 만난 두 사람은 설레는 청춘 성장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더벅머리 촌놈' 이종석과 교복에 체육복을 덧입은 '체육복 소녀' 박신혜가 극중 유년시절을 함께 보내는 향리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듯 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종석의 자전거 리어카에 몸을 맡긴 박신혜는 함께 아름다운 꽃 길을 가로지르고, 어부바를 하는가 하면 서로를 지그시 응시하고 있다. 또한 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 속에서 박신혜가 의아함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이종석을 바라보고 있다.
 
아울러,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도 "'6단계만 거치면 아는 사람이 된다'는 법칙인데요. 무엇일까요?"라는 흥미로운 퀴즈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이종석의 얼굴로 시작된 1단계가 박신혜의 얼굴에서 6단계로 마무리 되면서 이 법칙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 내달 1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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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피노키오’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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