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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화장 직전 연기..동료가수 요청에 부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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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 故신해철의 유족이 31일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화장을 취소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서울 아산병원에서 이날 오전 9시 발인식을 진행한 후 동료가수들이 "이렇게는 보낼 수 없다"며 부검을 요청했기 때문. 화장을 진행하려 했던 유족들은 동료가수들의 뜻을 접하고 화장을 긴급 취소하기로 했다.


신해철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오전부터 화장을 해야하는지 여부를 놓고 의견이 오갔는데, 발인식이 끝난 후 동료가수들이 적극적으로 부검을 요청하면서 화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에는 고인의 발인미사와 발인식이 이뤄졌다. 발인미사는 고요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발인미사는 그를 사랑하는 팬들을 배려해 공개됐다. 영결식장은 가득 찼고 문이 열린 영결식장 밖에 보라색 리본을 가슴에 단 수많은 팬들이 자리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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