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獨 언론, "바이에른 뮌헨 킬러" 가가와, '데어 클라시커' 선발 예상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김희선 기자] 독일 언론이 바이에른 뮌헨과 '데어 클라시커'를 앞둔 도르트문트의 선발 명단에 가가와 신지(25)를 포함시켰다.

키커는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리는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경기를 앞두고 양팀의 출전 명단을 예상했다.

키커는 도르트문트는 4-3-2-1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으로 점쳤으며, 최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가와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무릎 부상을 당해 최소 3주 결장이 확실해진 지동원은 예상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리그 수위를 다퉜던 도르트문트의 자존심은 올시즌 크게 상처를 받은 상태다. 부진에 빠진 팀은 4연패를 당하며 리그 15위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 DFB 포칼 32강전에서 상파올리를 3-0으로 꺾으며 화력을 폭발시켜 연패의 분위기를 끊어냈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적수이자 우승 라이벌로 자존심 싸움을 펼치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대결인만큼, 이번 대결은 도르트문트에 있어 결코 놓칠 수 없는 승부가 될 예정이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과거 가가와가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과 4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고 강조,"바이에른 킬러에게 달려있다"며 기대를 걸고 있다. 가가와 본인도 "빠른 전진 공격을 잘 살리면 방법은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전에 의욕을 다졌다.

costball@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