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진, 2014 회장기 男 60kg급 정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05 10: 57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원진(용인대)이 2014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남자 60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원진은 4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201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날 남자부 60kg급 결승에서 황동규(상무)를 위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잔디(양주시청)는 여자부 57kg급 결승에서 차유미(대전서구청)에 모두걸기 유효승을 거두고 여명컵과 전국체전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을 달성했고, 박지윤(용인대)은 여자부 63kg급 결승에서 한희주(의정부경민비즈니스고)에 지도승을, 박다솔(용인대)은 여자부 52kg급 결승에서 서하나(동해시청)에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승을 각각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안창림(용인대)은 남자부 73kg급 결승에서 이동석(용인시청)을 외십자조르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대열에 합류했고, 정보경(안산시청)은 여자부 48kg급에서, 이동록(용인대)은 남자부 66kg급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도회는 이번 대회 성적을 토대로 강화위원회를 열어 남자 18명, 여자 18명의 대표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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