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1월 첫 주 '미생' 열풍 계속 '종합 1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11.06 16: 48

 윤태호의 만화 이 종합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은 tvN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원작에 대한 관심까지 더해져 무서운 속도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만화 분야 임에도 40대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 30~40대 남성 독자들의 구매가 35.8%로 여성 독자보다 높게 드러났다.
교보문고 측은 "웹툰 콘텐츠의 우수성과 현실감을 더해서 인기를 얻는 것 같다"면서 "세트 도서로 한꺼번에 구매하는 독자들이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웹툰은 애독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연재할 때 보는 것뿐만 아니라 단행본으로도 사랑 받으면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라카미 하루키의 을 제치고 지난 주 첫 종합 1위를 차지했던 조해너 배스포드의 은 한계단 하락했다. 30~40대 남성독자들의 지지와 20대 여성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책이 번갈아 종합 1위를 하며 순위 다툼이 두드러졌습니다.
 
종합 20위를 개편 전과 비교해 살펴보면 개편 후에도 1위~6위인 상위권의 변동은 없었고 급격한 판매 상승을 보인 도서들은 가중치를 부여해 원만하게 상위권으로 진입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