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고창석-이현우, 메인포스터 공개..'블랙 포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18 08: 34

충무로의 블루칩 김우빈과 고창석, 이현우가 만난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명석한 두뇌와 빠른 움직임, 최상의 호흡으로 어떤 작전이든 완벽하게 처리하는 세 명의 기술자들이 본격 비즈니스에 돌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비즈니스를 그린 이야기. 평균 나이는 업계 최연소이지만, 실력만큼은 여느 베테랑 못지 않은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김우빈), 인력조달 기술자 구인(고창석), 그리고 서버해킹 기술자 종배(이현우)가 주인공들이다.

밝은 대낮 작업복 차림으로 나타난 이들의 표정은 마치 불가능한 미션은 없다고 말하는 듯, 여유로움 그 자체다. 그 속에서도 날카롭게 살아있는 눈빛은 이들의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개봉 전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 판매됐다.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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