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헝거게임·퓨리', '인터스텔라' 돌풍 막을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20 07: 29

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와 '퓨리'가 '인터스텔라'의 돌풍을 막아세울 수 있을까.
제니퍼 로렌스 주연 '헝거게임:모킹제이'와 브래드 피트 주연 '퓨리'가 나란히 20일 개봉, '인터스텔라'에 도전장을 내민다.
'헝거게임:모킹제이'는 지난해 11월 개봉했던 '헝거게임:캣칭 파이어'에 이은 '헝거게임'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1, 2편과 다르게 이번 '헝거게임:모킹제이'는 서바이벌 게임 대신 혁명의 상징이 돼 캐피톨에 맞서 싸우는 캣니스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헝거게임' 시리즈라는 점과 제니퍼 로렌스의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퓨리'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후 오랜만의 정통 전쟁 영화로 5명의 전차 부대원이 적과 싸워야 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형적인 미국 전쟁영화의 스토리 라인을 따르고 있지만 사람이 아닌, 전차를 소재로 생생한 전투 장면을 연출해냈다는 점에서 전쟁영화 마니아들이라면 꼭 봐야하는 영화로 손꼽히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주연 배우인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이 한국을 방문,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과연 '인터스텔라'의 돌풍을 저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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