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아이언2·베가 팝업 노트, 파격 출고가..'35만 2000원'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1.20 14: 20

베가아이언2 베가 팝업 노트
팬택 스마트폰이 파격가 정책으로 이동통신 단말기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먼저 화제가 된 팬택 제품은 '베가 아이언2'. 지난 16일 KT와 LG유플러스가 '베가 아이언2'의 출고가를 78만 3200원에서 35만2000원으로 파격적으로 낮췄다.

'베가 아이언2'는 지난 5월에 출시된 비교적 신제품임에도 출고가가 대폭 낮아지면서, 온오프라인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여기에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에 대리점 추가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31만 5000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베가 아이언2'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팬택의 '베가 아이언2'의 출고가가 대폭 낮아질 수 있었던 이유는 보조금 상향이 더이상 불가능 하자, 출고가 인하를 통해 재고로 남을 수 있는 제품의 판매를 장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법정관리 상태인 팬택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출고가 인하 부담은 이동통신사가 모두 감수한 것으로 여겨진다.
여기에 이날 팬택은 법정관리로 출시가 미뤄졌던 '베가 팝업 노트'를 출고가 35만 2000원에 매우 경제적으로 출시하면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베가 팝업 노트'는 팝업 형식의 펜을 탑재한 5.6인치 노트형 스마트폰이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베가 팝업 노트는 단통법 등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고가를 파격적으로 낮췄다”며 “베가 팝업 노트는 통신비 부담으로 프리미엄 노트 스마트폰 사용을 꺼리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각 입찰이 하루 앞두고 이례적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팬택. '베가 아이언'과 '베가 팝업 노트'가  팬택이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지 주목받고 있다.
한편, 베가아이언2 베가 팝업 노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관심에 베가아이언2 베가 팝업 노트는 검색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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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아이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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