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침묵' 발로텔리, "걱정없다"며 자신감 피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22 07: 20

"걱정없다".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이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팬들의 비난에 대해 이겨내겠다는 다짐을 했다.
발로텔리는 22일(한국시간) ESPN에 게재된 인터뷰서 "나에 대한 비난들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나 자신을 믿고 있기 때문에 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내 가족들과 친구들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분명 리버풀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또 많이 뛰며 기회를 노리고 있따. 따라서 조만간 골도 기록할 것"이라면서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고 말했다.
리버풀 이적 후 발로텔리는 리그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주포 부진에 소속팀 리버풀 역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11라운드를 치른 올 시즌 리버풀은 4승 2무 5패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분위기 쇄신이 절실하다.
11라운드 동안 리버풀은 고작 14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1.3골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 2.7골(38경기 101골)과 너무나도 대조되는 상황. 과연 발로텔리 말처럼 골이 터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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