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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 '인터스텔라', 놀란 감독 아카데미 감독상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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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순식간에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내년 초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까지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영화전문매체 인디와이어는 지난 17일(현지시각), "2015 오스카 예측"이라는 제목으로 감독상 후보에 오를 감독들을 꼽았다. 국내에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가능성 있는(Good Possiblities)' 후보로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인디와이어 측은 3개의 부문으로 나눠 감독상 유력 후보들을 꼽았다. 5명만이 오를 수 있는 감독상 후보 자리에 가장 먼저 위치한 '유력한(Best Bets)' 감독상 후보로는 '보이후드'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그 뒤를 이어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셀마'의 에바 두버네이 감독, '이미테이션 게임'의 모튼 틸덤 감독, '언브로큰'의 안젤리나 졸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가능성 있는' 감독들로는 '미스터 터너'의 마이크 리 감독, '폭스캐처'의 베넷 밀러 감독, '위플래시'의 다미엔 차젤레 감독, '나를 찾아줘'의 데이빗 핀처 감독,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제임스 마쉬 감독,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그리고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선정됐다.

또한 '다크호스' 감독들로는 '가장 폭력적인 한 해'의 J.C.챈더 감독,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웨스 앤더슨 감독, '인히어런트 바이스'의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뽑혔다.

한편 2015년 오스카 시상식은 2015년 2월 22일, 닐 패트릭 해리스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trio88@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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