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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임지연, 신인상 트리플크라운 달성..'女신인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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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민희 인턴기자] 배우 임지연이 제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2014년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임지연은 김대우 감독에게 전격 발탁돼 ‘인간중독’에서 화교 출신 종가흔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그는 순수미와 고혹미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청초한 마스크 등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키며 충무로의 스타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임지연은 ‘인간중독’으로 지난 10월 3일 부산에서 진행된 제23회 부일영화제 신인여자연기상을 받은데 이어 지난 13일 열린 제2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신인상을 수상, 이번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신인여우상을 수상함으로써 신인상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임지연은 “‘인간중독’을 촬영하면서 너무나 행복했고 너무나 꿈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선물해주신 김대우 감독님과 박대희 PD님 그리고 추운데 고생 많았던 인간중독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 배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큰 버팀목이 되어주는 우리 회사 식구들에게도 너무 고맙습니다. 신인상이야말로 정말 잘해서 주셨다기보다 더 잘하라고 준 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의미 새겨듣고 앞으로 더 열심히, 더 잘하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지연은 현재 영화 ‘간신’을 촬영 중이다.

samida89@osen.co.kr

<사진>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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