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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레알서 PK만 45차례 '레알 新기록'...성공률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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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킥 기록을 바꿔놓았다.

호날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에이바르와 원정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호날두는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는 10승 2패(승점 30)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통산 기록을 바꿔 놓은 득점을 올렸다. 바로 후반 38분 페널티킥 기회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을 넣은 것. 호날두는 프리킥 기회서 상대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골대 구석을 향하는 정확한 슈팅에 골키퍼 사비 이루레타는 막지 못했다.

호날두는 이날 전까지 44회의 페널티킥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는 우고 산체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많은 페널티킥 시도였다. 하지만 호날두는 에이바르전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킥 기록을 자신만의 것으로 바꿨다. 이날로 레알 마드리드 통산 최다 페널티킥 기록은 호날두의 45회가 됐다.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많이 시도한 것만은 아니다. 호날두는 45차례의 페널티킥 시도 중 42차례를 골대 안으로 집어 넣으며 93.3%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산체스가 44차례 중 35차례를 성공시켜 79.5%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크게 앞서고 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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