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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박용우 "데뷔작 '올가미', 이후 한동안 단역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23 08: 35

배우 박용우가 데뷔작 '올가미'에 얽힌 후일담을 밝혔다. 
박용우는 23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지난 주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용우는 두 그루의 나무를 보고 영화 '은행나무 침대'를 떠올렸다. MC 이영자는 자연스럽게 스크린 데뷔작을 물었고, 박용우는 "최지우가 상대역이었던 영화 '올가미'"였다고 답했다. 그는 "계속 주인공할 줄 알았다. 그 뒤로 한동안 단역을 했다. 첫 작품이 워낙 강렬해 연기 변신까지 5~6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jay@osen.co.kr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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