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리버풀, 신임 감독에 위르겐 클롭?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24 09: 57

브랜든 로저스 대신 위르겐 클롭?
리버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서 벌어진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3연패에 빠진 리버풀(4승 2무 6패, 승점 14점)은 11위를 유지했다.
부진한 리버풀이 더 흔들리고 있다. 11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부진으로 경질될 가능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24일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이 로저스 감독과 결별한다면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한다. 그 중 가장 유력한 인물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패배 뿐만 아니라 리버풀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년과 같은 공격력이 나타나지 않으며 어려움이 따른 상황.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또 클롭 감독도 안정된 상황은 아니다. 현재 3승 3무 6패로 15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 따라서 클롭 감독도 분위기가 좋지 않다.
데일리익스프레스는 "이미 클롭 감독이 EPL서 감독직을 수행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따라서 여려가지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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