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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PD "이진아, 악뮤같은 신선함…반신반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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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윤지 기자] 'K팝스타4'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히 방송 직후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참가자 이진아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가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의 연출을 맡은 박성훈PD는 24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이진아가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박성훈PD는 "이진아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인상적이었다. 본선 현장에서 반응이 좋았다"면서도 "시즌2의 악동뮤지션처럼 오디션프로그램에서 흔히 각광받던 스타일이 아니어서 제작진으로선 걱정도 있었다. 다행히 시청자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시즌 처음으로 도입된 객원 심사위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만으로는 역할이 불분명했던 객원 심사위원에 대해서는 "1라운드에서 당락을 가른다기 보다 2R라운드에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아를 포함해 폭발적인 가창력의 그레이스 신, 자신만의 감성을 갖춘 정승환 등 '괴물' 참가자들은 2회에서도 등장한다. 박PD는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냉정한 자리에서 객원 심사위원이 관객이 돼 눈물 흘리는 경우는 드물다. 2회에서는 객원 심사위원을 울리는 참가자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획을 맡은 남승용CP는 "이미 노래를 잘하는 참가자들은 과포화 상태다. 자기 내면에서 끌어나오는 감성으로 자연스럽게 부르는 이들을 위주로 방송에 담을 것이다. 흥미로운 참가자들이 더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날 'K팝스타4'는 코너별 시청률 10.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jay@osen.co.kr
<사진>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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