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일우, 뱀파이어 의사 '블러드' 물망..유연석 불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24 14: 42

배우 정일우가 KBS 2TV 드라마 '블러드' 출연을 검토 중이다.
'블러드' 제작사 측에 따르면, 정일우는 현재 '블러드'의 주인공 역을 두고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판타지 메디컬 멜로 드라마인 '블러드'는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 외과 의사의 히어로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 당초 유연석이 주인공으로 거론됐지만, 스케줄상 불발됐다. 

지난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 '돌아온 일지매', '아가씨를 부탁해', '49일', '꽃미남 라면가게', '해를 품은 달', '황금 무지개', '야경꾼일지'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정일우가 색다른 매력을 지닌 히어로물을 통해 내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이끌어갈지 관심을 끈다.
'블러드'는 '굿 닥터' 박재범 작가와 기민수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한다. 내년 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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