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로이스, 전혀 관심 없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1.25 06: 36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무리뉴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축구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로이스에 대한 관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로이스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적 시장은 닫혔고, 로이스는 도르트문트 소속이다. 우리는 이미 그의 포지션에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로이스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면서 그간 언론에 드러났던 첼시의 로이스 영입설이 현실로 일어날 가능성이 없음을 밝혔다.

로이스는 이듬해 여름 도르트문트와 계약에 만료된다. 유럽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한 명이다. 그와 도르트문트의 계약에는 2500만 유로(약 34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
한편 첼시는 오는 26일 샬케04 원정길에 올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조별리그 2경기를 남겨뒀지만 샬케전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며 "12월에 많은 경기가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마지막 경기 전에 조별리그 통과의 압박을 피할 수 있다면 매우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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