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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박주호 대체자 영입...포지션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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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마인츠가 박주호(27)를 대체할 수비수를 영입할 전망이다.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마인츠가 주축 아시아선수들의 아시안컵 차출로 고민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마인츠에는 한국대표팀의 구자철(25)과 박주호(27)를 비롯해 일본대표팀의 오카자키 신지(28)까지 동시에 3명이 아시안컵에 차출된다.


아시안컵은 내년 1월 4일부터 26일까지 호주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다행히 분데스리가의 겨울 휴식기가 있어 큰 문제는 없다. 다만 마인츠는 1월 31일 판더보른전을 아시아 선수 3명 없이 치러야 한다. 아시안컵에서 혹여 선수들이 부상을 입을 경우 후반기 일정에 큰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최근 카스퍼 휼만트 마인츠 감독은 고민이 많다. 구자철의 몸상태가 썩 좋지 않기 때문이다. 분데스리가는 “구자철과 유나스 말리가 함께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마찬가지로 박주호가 빠지면 마인츠의 측면수비가 어려워지게 된다. 이를 대비해 휼만트 감독은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피에르 벵트손(26, FC 코펜하겐)을 영입할 전망이다. 벵트손은 2018년까지 계약을 마치고 곧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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