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에게 이런 면이? '나쁜 여자'의 매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27 10: 19

배우 조윤희가 섹시한 홍일점으로 변신한다.
조윤희는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을 통해 치명적이고 매혹적인 여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김홍선 감독과 전작 '공모자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조윤희는 '기술자들'에서 치명적 매력의 미끼로 변신했다. 영화 관계자는 "조윤희는 스스로 '변신 기술자'로 칭할 만큼 감춰왔던 팜므파탈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윤희가 분한 은하 캐릭터의 아름다운 자태는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첫 악역에 도전한 임주환 역시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강렬한 눈빛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며 김홍선 감독이 삼고초려 끝에 캐스팅한 김영철은 극 중 역대급 비즈니스에 지혁 일당을 끌어들이는 조사장 역으로 분했다. 재계의 검은 손답게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젊은 기술자들 사이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한편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이 주연을 맡은 '기술자들'은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 됐다.12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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