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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성동일, 권상우와 영화 '탐정' 투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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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권상우와 성동일이 탐정물에서 투톱으로 나선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상우에 이어 성동일이 최근 김정훈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는 영화 '탐정'에 출연하는 것을 확정했다.

'탐정'은 지난 2006년 제 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추리소설광 주인공이 우연히 친구들이 말려든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내용이 흥미진진 탄탄하고 캐릭터들과 대사가 독창적이며 재치있어 영화계 안팎에서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시나리오 당선작으로 뽑힌 후 8년여만에 빛을 보게 됐다.

남성적이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소년 이미지가 공존하는 권상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가 국내 스크린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 2011년 '통증' 후 3년여만이다. 그간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그림자 애인', 드라마 '야왕', '메디컬 탑팀' 등에 출연해왔다.

최근 영화 '수상한 그녀', '우아한 거짓말',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성동일은 이번 작품에서 권상우와 함께 투톱배우로 나서며 충무로에서 그 존재감을 더욱 과시할 전망이다.

한편 김정훈 감독은 지난 2010년 영화 '쩨쩨한 로맨스'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호평 받으며 208만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탐정'은 내년 3월 크랭크인 예정ㅇ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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