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헨리-박광선, 진영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28 10: 44

'헨리와 박광선이 포스터 촬영 중 다퉜다?'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배우들이 B1A4 진영(강세찬 역)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아이돌그룹 B1A4 리더이자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한 진영은 지난 주 진행된 Mnet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 포스터 촬영장에서 24번째 생일을 맞았다. Mnet은 28일 동료 배우들에게 둘러싸여 생일을 맞이한 진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이날 진영의 생일파티는 멤버들의 치밀한 계획 속이 진행됐다. 쌍둥이 동생의 생일을 위해 형 곽시양(강세종 역)이 케이크를 직접 준비, 민효린(구해라 역)의 주도 아래 멤버들은 촬영 내내 진영의 생일을 전혀 모르는 것처럼 행동했고, 촬영 후반부쯤 헨리(헨리 역)와 박광선(장군 역)이 다툼을 시작하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
깜짝 놀란 진영이 눈치를 보고 있을 때, 유성은(이우리 역)을 비롯한 멤버들이 케이크를 들고 ‘서프라이즈’를 외치며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Mnet이 공개한 사진 속 진영은 멤버들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에 깜짝 놀라는 표정이었지만, 이내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진영은 “어떻게 제 생일을 아시고 챙겨주셨는지 감동 받았다. 칠전팔기 멤버들에게, 그리고 촬영 스태프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느낌이다. 이 사랑을 가득 담아 ‘칠전팔기 구해라’ 촬영에 모두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인생 불합격자들의 운명극복 밀당극으로, 오는 2015년 1월 선보일 예정. 소위 운수나 어린 나이,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민효린 분)와 그녀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곽시양 분), 강세찬(B1A4 진영) 세 사람이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버지의 유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구해라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춘 헨리(헨리 분), 장군(박광선 분), 이우리(유성은 분), 그리고 스칼렛(서민지 분)이 펼쳐나가는 운명 극복기가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Mnet ‘칠전팔기 구해라’는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의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2’ 그 이후를 이야기하는 뮤직 드라마로, 내년이면 개국 20주년을 맞는 Mnet의 노하우를 집약해 음악의 힘을 ‘칠전팔기 구해라’를 통해 보여줄 것을 예고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1월 Mnet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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