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故 신해철 죽음 다룬다..'그날'의 진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28 11: 11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고(故) 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29일 방송에서 신해철의 죽음과 S병원 환자들의 제보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신해철씨의 석연치 않은 죽음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얼마전 그의 아내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찾아왔다"며 "오랜 고민 끝에, 그녀는 남편의 죽음에 관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모든 것을 털어놓을 각오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만나러 왔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해철씨의 가족들은 그 진실을 밝혀달라며, 그간 언론에 일부만 공개했던 S병원과 그가 사망한 종합병원의 진료기록 일체를 제작진에게 건네줬다"며 "제작진은 지난 한 달, 이 기록을 토대로 그날 수술실에서 신해철씨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추적했다. 그리고 그 끝에서 뜻밖의 진실을 마주할 수 있었다"고 예고했다.
이 뿐 아니라 제작진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통해 신해철씨의 사망사고에 대해 알고 있는 의료관계자들을 찾는다는 제보를 냈었다. 그 결과, S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왔고,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이야기도 등장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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