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톱스타, 흉기 든 여성 팬에 성폭행 당해..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1.29 09: 40

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최근 “한 여성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샤이아 라보프가 미국 LA에서 진행된 ‘#아이앰쏘리(IAMSORRY)’ 예술 행사를 하던 중 한 여성 팬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라보프는 이 사실을 최근 영국 매체 데이즈드의 기자에게 이메일로 알렸는데, 보도에 따르면 당시 라보프는 한 방에서 1대1로 팬들을 만나는 중이었다. 데이즈드와 TMZ닷컴은 라보프의 말을 인용해 “한 여성이 방 안으로 들어와 약 10분 동안 그의 다리를 채찍질했다. 그리고 그의 옷을 벗기고 성폭행을 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행사가 진행된 날은 밸런타인데이였고, 이날 라보프를 만나기 위해 줄을 선 팬들 중에는 라보프의 실제 연인도 있었다. 라보프는 “줄 서 있던 사람들 사이에서 성폭행에 대한 얘기가 돌았던 것 같다. 여자친구가 방에 들어와 해명을 원했지만, 묵언 행사였기 때문에 답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샤이아 라보프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로우리스’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영화 ‘퓨리’로 돌아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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