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측 "지성은 논의 중..서예지는 절대 아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03 18: 26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 배우 지성과 서예지가 출연을 확정했다는 보도가 난 가운데, 제작사 측이 "지성은 논의 중인 것이 맞으나 서예지는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킬미힐미' 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지성은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라 논의 중인 것은 맞으나 서예지는 여자 주인공 물망에 있는 인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예지가 왜 여자 주인공으로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 논의 중인 여자 주인공이 아니다"라며 "현재 남녀 주인공 모두 확정된 상황이 아니다. 이번주 내로 남녀 주인공을 확정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기와 임지연이 '킬미힐미' 남녀 주인공 물망에 올랐으나 논의 끝에 출연을 고사했다.
한편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미스터백'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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