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섹시하게 머릿결 쓸어넘기며'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12.10 19: 39

1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상의원'(이원석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박신혜가 머릿결을 쓸어넘기고 있다.
스크린 최초로 집중 조명하게 된 공간 '상의원'은 실제 조선시대 노비 출신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배출한바 있는 기관이다. 때문에 이 같은 사실은 천민 출신의 어침장 조돌석과 뜻하지 않게 입궁하게 되는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의 배경을 설득력있게 뒷받침해준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다.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 역을 맡은 명품 배우 한석규, 유행을 일으킨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으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고수, 삶이 전쟁터인 왕비를 연기한 20대 대표 여배우 박신혜,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왕을 연기한 대한민국 대세 배우 유연석까지 완벽한 변신을 기했다. 네 배우 모두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월 24일 개봉 예정.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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