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과 무조건 결혼..상견례 아직” [직격 인터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12 14: 05

배우 진태현이 연인인 배우 박시은과의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진태현은 12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우리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결혼에 대해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내년 상반기에 결혼할지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에 무조건 박시은과 결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진태현과 박시은이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진태현은 “결혼 시기도 구체적이지 않고 상견례도 아직 안한 상태다”며 “더 이상 기다리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내년에 결혼을 무조건 할 생각이다”며 웃었다.

또한 진태현은 “예쁘게 잘 만나고 있고 여전히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크고 좋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출연할 작품을 보고 있다. 곧 시청자들을 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짝궁과 즐겁게 지내고 있음. 첫눈도 같이 보고 날마다 새벽에 만나 예배 다니고 차도 마시고 근데 일은? 곧 하겠음”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앞서 11일에도 “내 짝꿍 자랑. 참 예쁘다. 4년을 만나도 늘 예쁘다. 하지만 날 아직도 두근거리게 하는 힘은 보이는 외모가 아니다 마음과 생각이다. 참 선하고 착하다. 배려가 많다. 이래저래 사진을 정리하다 이렇게 예쁘고 좋은 짝꿍이 있음에 감사한다. 빨리 함께 하는 날을 기대한다. 그리고 기도한다. 아프거나 다치는 일 없길 지금처럼 늘 함께 하길”라고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201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 공식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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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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