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마르소, 중국에서 무슨 활동을 할까? 웨이보에 근황사진 '궁금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12.13 15: 39

[OSEN=이슈팀]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의 소피 마르소(48)가 중국 최대의 SNS 웨이보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1980년대 세계 영화계를 주름잡았던 슈퍼 스타답게 여전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소피 마르소 12일 웨이보에 자신의 최근 사진과 함께 “중국에서의 새로운 계획, 여러분 무엇인지 맞혀보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중국에서의 모종의 활동을 노골적으로 암시하는 글이다.
소피 마르소의 SNS를 접한 네티즌들은 2가지 사실에 놀라고 있다.

우선은 5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청순한 아름다움이 빛나는 외모다. 사진 속에서 소피 마르소는 호텔 방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여러 패션 잡지를 테이블 위에 깔아 놓고 두 손으로 턱을 괴고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눈가의 주름은 어쩔 수 없지만 눈빛은 그윽하고 환한 미소는 싱그럽다.
또 하나는 소피 마르소가 암시한 활동이다. 사진에서 패션 잡지를 늘어 놓은 것으로 보아 패션 관련 활동이 될 것을 짐작하게는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지구촌 거대 시장 중국에서 어떤 비즈니스를 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성기 시절 소피 마르소를 기억하고 있는 국내 팬들도 가슴이 쿵쾅거리기는 마찬가지. 각종 영화제 행사 때나 간간이 들려오던 소식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 팬들의 갈증을 다소 나마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일고있다.
소피 마르소는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 67회 칸 영화제’ 때 영화 ‘커밍홈’ 스크리닝 행사에 참여한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진 바 있고 2013년에는 미국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TC Candler)가 뽑은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리스트에서 2위에 선정 돼 전성기 시절에 못지 않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소피 마르소는 1995년과 1996년 2년 연속 TC 캔들러 1위에 랭크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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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보에 최근 자신의 근황을 전한 소피 마르소. 아래 사진은 지난 5월 칸 영화제에 참가했을 때의 모습.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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