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주상욱이 한예슬과의 첫날밤을 상상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미녀의 탄생' 15회에서는 사라(한예슬 분)와의 결혼을 꿈꾸며 첫날밤 상상에 빠지는 한태희(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희는 사라에게 청혼한 후 집에 돌아와 "신혼 첫날밤은 이 집에서"라며 그와의 첫날밤을 홀로 상상했다.
상상 속에서 태희는 장미꽃을 물고 나왔고, 그런 그를 샤워가운을 입은 사라가 유혹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 달달한 애정행각은 이어졌고, 태희는 입술 자국을 얼굴에 묻히고 일어났다.
상상이 끝난 후 태희는 "거참, 달달하다. 아이 좋아라"라며 흐뭇하게 웃어보였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사진> '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