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주리, 영화 '뷰티 인사이드' 최종 합류..20인 1역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15 08: 07

일본 대표 여배우 우에노 주리가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에 전격 합류함에 따라 모든 배역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한 남자, 그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뷰티 인사이드'는 배우 김대명, 도지한, 전영운,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이재준, 홍다미, 조달환, 이진욱, 김민재,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이승찬, 김주혁, 유연석 등 다양한 배우들이 주인공 ‘우진’ 역을 맡아 20인 1역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우에노 주리가 한국에서의 첫 작품으로 '뷰티 인사이드'를 선택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우에노 주리는 2002년 데뷔하며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은 후 영화 '스윙걸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라스트프렌즈', NHK대하드라마 '고우-공주들의 전국', 영화 '양지의 그녀', 드라마 '앨리스의 가시'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엉뚱발랄한 여고생부터 피아노 천재, 복수를 위해 사는 의사에 이르기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여 온 우에노 주리는 이번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20명의 ‘우진’ 중 한 명으로 등장, 다시 한번 색다른 연기 도전에 나선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깨어나는’ 남자 주인공 우진에 외국인까지 더해짐에 따라, 극 중 우진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우에노 주리가 합류함으로써 사상 초유의 캐스팅에 정점을 찍은 '뷰티 인사이드'는 모든 배역의 배우들을 확정,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석권, 클리오 국제광고제 금상 수상에 빛나는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 필름 'The Beauty Inside'를 원작으로 했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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