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방탄소년단, 옴므 콘서트 게스트…'의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16 08: 07

걸그룹 씨스타와 방탄소년단이 그룹 옴므(이현, 이창민)의 콘서트 게스트로 나선다.
씨스타와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월 23~24일 개최되는 옴므의 콘서트 '옴므가 팜므를 만났을 때' 스페셜 게스트로 각각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23일, 씨스타는 24일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씨스타는 지난 2012년 2AM 콘서트에 이어 이번 옴므 콘서트에도 게스트로 출연해, 이창민과의 돈독한 의리를 과시한다. 또한 방탄소년단 역시 아시아투어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같은 소속사 선배인 옴므를 응원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2AM, 에이트(8eight)의 메인보컬 이창민과 이현이 함께하는 그룹 옴므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콘서트 '옴므가 팜므를 만났을 때'는 뮤지컬을 차용한 독특한 형식의 무대로 꾸며진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밥만 잘 먹더라' '남자니까 웃는거야' 등 옴므의 히트곡은 물론이고 2AM과 에이트의 노래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를 당부했다.
옴므 콘서트 '옴므가 팜므를 만났을 때'는 오는 12월 23~24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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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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