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천둥, 엠블랙 떠나나 "11월말 제이튠과 계약 종료" 공식입장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16 09: 24

엠블랙의 이준과 천둥이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이 지난 11월말 종료됐다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밝혔다.
법무법인 해솔(담당변호사 나형진)은 16일 오전 "의뢰인들(이준과 천둥)을 대리하여 최근 이준과 천둥의 전속계약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의뢰인들의 활동계획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면서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일정과 관련해, 이준은 진행 중인 드라마 MBC ‘미스터 백’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며, 천둥 역시 당분간 음악공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엠블랙 활동은 그만두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해솔은 "의뢰인들은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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