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한국을 세계에 알린 외국인 선정..한국이미지상 수상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16 11: 29

중국 영화배우 탕웨이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가 선정한 한국이미지상에서 '한국이미지 징검다리상'을 수상했다.
cici는 16일 올해의 한국이미지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탕웨이는 '한국이미지 징검다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ici측 한 관계자는 "탕웨이가 수상한 '징검다리상'은 한국을 세계에 알린 외국인에게 주는 상"이라며 "cici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 이메일과 SNS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1월 12일 코엑스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한국이미지 새싹상'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올랐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 2010년 한국 배우 현빈과 영화 ‘만추’를 찍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만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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