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S라인 대담 노출, '남과 여의 경계' 대반전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12.17 14: 49

일본의 인기모델이자 탤런트로 활동중인 사토 가요(25)가 자신의 SNS에 대담한 노출사진을 게재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관심을 받는 이유는 여장남자로 알려진데다 톱모델에 버금가는 S라인 몸매를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토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수영복 차림의 사진을 게재했다.  수영장의 풀 근처에서 검은색 비키니탑에 핫팬츠 차림으로 성숙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른바 '극강의 섹시'라는 이름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사토는 이에앞서 SNS를 통해 수영장에 간다고 전하고 이날 전신사진을 공개했다. 마치 섹시한 여경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토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굉장하다", "스타일이 좋다", "정말 여자처럼 보인다"면서 사진에 급호감을 표시했다. 

그녀가 여자처럼 보인다고 평가받은 이유는 생물학적으로 남성이기 때문이다. 나고야 출신인 사토는 남자로 태어났으나 자신을 여자로 생각하는 성동일성장애 증세를 보였고 결국 중학교 졸업이후 가출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여성복 매장 점원을 거쳐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 2010년 남성임을 공개한 이후 세미 누드집까지 발간하고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OSEN
사토 가요의 SNS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