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명동광장서 도시형 장터 운영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2.18 09: 44

 
베이직하우스가 도시형 장터를 선보인다.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건강한 방식으로 사랑을 나누는 도시형 장터 ‘마르쉐@선물with베이직하우스’를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1898 명동광장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베이직하우스는 부스를 운영해 ‘에코 식기류 세트 판매’, ‘친환경 포장서비스’, ‘베이직하우스 방한용품 기부 프로그램’ 등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베이직하우스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가톨릭 복지시설의 친환경 먹거리 선물 구입비용으로 사용된다. 먹거리 선물은 당일 마르쉐@에 참여한 농가의 건강한 음식을 구입할 예정이다.
‘에코 식기류 세트’는 레드튤립 이경화 디자이너와 함께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지속가능 포장서비스’는 아 스튜디오(ah-studio) 플로리스트들과 협력해 일회용 포장지 대신 손수건, 솔방울 등 자연소재를 이용한 선물 포장을 선보여 자연주의 콘셉트의 ‘마르쉐@선물with베이직하우스’ 장터만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베이직하우스의 양말,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구매하면 1개를 구매할 때마다 스윗스튜디오 달디가 만드는 성탄간식이 한 명의 어린이에게 전달되는 ‘원포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과 카스테라와 성탄 쿠키로 구성된 성탄간식은 함양자연애플농장 마용운님의 사과로 만들어졌으며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라파엘의집’,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메리워드공부방’, 북한이탈 주민 자녀 영유아그룹홈 ‘성모소화의집’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베이직하우스의 김종원BU장은 “건강한 연말연시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고민 끝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장터에 방문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환경연대의 주최로 시작된 마르쉐@(Marché)은 농부와 요리사 수공예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농부시장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만나 대화하는 도시형 장터이다.
베이직하우스는 “마르쉐@이 행복한 공동체를 추구하는 베이직하우스의 가치관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지난 해부터 마르쉐@을 꾸준히 후원해왔다”고 밝혔다.
rainshine@osen.co.kr
베이직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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